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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둘 챙기면서 주방 일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뭔지 알아요? 교차 오염이에요. 육류 준비하던 도마에서 채소를 썰 땐 아무리 닦아도 불안하거든요. 특히 막내 이유식 할 땐 더 심했어요. 그래서 결국 도마를 여러 개 사게 되는데, 보관 문제로 또 스트레스 받고. 이 세트를 알게 된 건 그 이유였어요.
🎯 용도별 컬러로 교차 오염 관리
결론부터 말하면, 이 세트는 육류·채소·과일·빵을 각각 다른 도마로 구분해서 쓰는 게 핵심이에요.
스테인리스 도마(고기·생선용), 아이보리(채소), 민트(과일), 그레이(빵)로 색상이 정해져 있거든요. 저도 처음엔 이게 필요할까 싶었는데, 실제로 정리하고 보니 아침에 서둘러도 헷갈리지 않아요.
예전엔 ‘괜찮지, 한 번에 닦고 쓰면 되지’ 했지만, 아이들 급속으로 커가니까 제대로 관리해야겠더라고요. 특히 둘째가 요즘 어른 밥을 먹으면서 생고기까지 직접 다루는데, 이렇게 분리되니 훨씬 마음이 편해요.


💪 TPU 유연성 vs 스테인리스 내구성
이 세트에 TPU 도마 3개, 스테인리스 도마 1개가 들어가는 게 특징이에요.
TPU 도마들(5mm)은 은근 구부러져요. 기름을 부을 때, 음식을 그릇에 담을 때 구부려서 떨어뜨리니까 손쉽고, 열탕 소독도 가능하더라고요. 손잡이가 3D로 입체라서 잡기도 편하고 물이 고이지 않아요.
스테인리스 도마(1.2mm)는 다릅니다. 확실히 단단해요. 고기나 생선 데기에 이만한 게 없어요. 스테인리스가 칼 자국을 방지하는 3D 엠보 기술이라고 하던데, 실제로 써보니 도마 표면이 깍이지 않으면서도 칼이 잘 미끄러지진 않거든요. 패시베이션 처리로 스크래치 나도 자동 복원된다니, 반영구적이라는 게 설득력 있어요.


🧼 항균이 제일 중요했던 이유
99.99% 항균력이라는 게 마케팅처럼 들릴 수 있지만, 제 입장에선 가장 끌렸던 부분이었어요. FDA 승인, CAS Testing 인증이라고 명시돼 있으니까 믿고 살 수 있었어요.
이유식 준비할 때 특히 신경 쓰이던 게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었거든요. 이 두 가지를 99.99% 억제한다는 걸 봤을 때, 굳이 매번 끓이거나 살균제를 뿌릴 필요가 없겠다 싶었어요.
물론 세척은 기본이지만, 살림하는 분들은 아실 텐데, 도마 하나로 위생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편한지.

📍 거치대 보관이 진짜 차이
도마 4개를 어떻게 보관할까가 사실 가장 고민이었어요. 싱크대 서랍에 누우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, 세로로 세우려면 따로 정리대가 필요했어요.
이 세트는 ABS 거치대가 함께 들어가거든요. 도마 4개를 거치대에 수납하면 그냥 카운터에 세워둬도 깔끔하고, 물이 빠져 건조도 빨라요. 고리로 걸어두는 식이라 걸쭉한 음식물이 고이지 않고요.
사실 이 거치대 덕분에 주방 정리가 확 된 거 같아요. 세 아이 있는 집이라 뭔가 자주 잃어버리는데, 도마가 눈에 띄게 정렬돼 있으니 찾기도 쉽고. 손님이 와도 ‘오, 정리 잘하네’ 하더라고요 ㅋㅋ

⚙️ 일상에서 쓰면서 느낀 점
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, 솔직한 느낌을 말하면 이 정도면 충분해요.
TPU 도마들은 정말 무겁지 않아서 아이도 집어 들 수 있을 정도고,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니 세척이 간편해요. 스테인리스는 한 번에 닦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더라고요.
한 가지 아쉬운 건, 아주 큰 생선(서더리)을 손질할 땐 길이가 아주 넉넉하진 않다는 거예요. 가로세로 38x24cm인데, 그 정도면 일상 조리엔 충분하지만, 생선 손질이 많으면 다른 큰 도마가 보조로 필요할 수도 있어요.

마무리: 🌟 아이 둘을 기르면서 주방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는데, 이 도마 세트는 그 불안감을 정말 덜어줬어요. 색상으로 용도를 구분하니 아침에 서둘러도 헷갈리지 않고, 거치대 덕분에 주방도 한결 정리된 느낌이에요. 항균력도 확인된 제품이라 이유식을 준비할 때도 더 안심이 되고. 한두 개 도마로 넘어가던 방식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이라면, 이 세트로 한 번에 정리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