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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 낮잠 시간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, 우리 욕실이 너무 좁아서 제대로 된 욕조가 없었어요. 매일 간단히 샤워만 하다가 피곤이 쌓이더라고요. 그러다 우연히 접이식욕조라는 걸 알게 됐는데, 솔직히 반신욕까지 가능할 거라곤 예상 못 했어요.
📸 1초에 펼쳐지는데 정말 쉽더라고요
첫 날 배송 받고 열어 봤을 때 가장 놀란 부분이 원터치 펼침이었어요. 설명서를 읽을 필요도 없이 위아래로 톡톡 누르면 그냥 펼쳐져요. 프레임이 자동으로 올라오는 방식이라 손가락 힘으로도 충분하고요. 남편이 봤을 때 ‘이게 이렇게 간단하네?’라며 신기해하더라고요.
우리 집처럼 욕실이 좁으면 평소에 어디다 두나가 고민인데, 이건 접으면 7cm까지 슬림하게 줄어들어요. 침대 옆 수건장 아래나 베란다 구석에 세워두면 정말 자리를 안 차요. 사용 후에도 물을 뺀 다음 톡톡 눌러서 접으면 끝이고요.
이게 은근 중요한 게, 애들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마당에 설치에 오래 걸리면 안 되잖아요. 그런데 이건 정말 30초면 준비 끝이에요.


💡 94cm 오발형이라 생각보다 넉넉해요
처음에는 좀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 94cm x 55cm 오발형 사이즈면 어깨까지 충분히 물에 담글 수 있어요. 아이들도 엄마가 반신욕 하는 거 보더니 자기들도 물장난처럼 발을 담그고 싶어하더라고요.
특히 반신욕할 때 바닥이 푹신한 쿠션이 붙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어요. 그냥 앉으면 되고, 내부가 아이보리색이라 물때나 때가 눈에 띄어서 청소도 쉬워요.
한 가지 주의할 점은 사용 후에 완전히 말려야 한다는 거예요. 처음엔 그냥 물만 빼고 둬도 되겠지 했는데, 며칠 뒀더니 냄새가 살짝 났거든요. 요즘은 사용 후 타올로 물기를 닦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놔뒀더니 깔끔해요.


🌡️ 90분은 정말 따뜻하더라고요
가장 실제로 쓸모 있다고 느낀 부분이 보온력이에요. 물을 받고 20분쯤 지났을 때 물온도가 대충 40도 정도인데, 한 시간 반까지는 손가락 넣었을 때 확실히 따뜻함이 남아 있어요.
3시간 동안 온도가 유지된다고 하는데, 우리 가족은 보통 40~90분 정도만 반신욕을 하거든요. 6중 코팅이라는 게 정말 차이를 만드는 것 같아요. 기존 제품들은 한 30분 지나면 미지근해지더니까요.
근데 한 가지 팁은 따뜻한 물로 시작하는 게 좋다는 거예요. 너무 뜨거우면 아이들이 못 들어가니까 저는 40도 정도로 맞춘 다음 반신욕을 하고 있어요.

🎯 솔직하게 말하면 단점도 있어요
제가 쓰던 가장 큰 냄비 뚜껑은 여기에 안 들어가요. 오발형이라 긴 뚜껑들은 잘 안 맞는데, 이건 그냥 감수할 부분인 것 같아요.
또 한 가지는 배출구가 2개인데, 물을 완전히 빼려면 시간이 조금 걸려요. 급할 때는 좀 답답하더라고요. 그래도 연장호스가 구성에 포함돼 있어서 화장실에서 싱크대 방향으로 물을 유도할 수 있어요.
새 제품 냄새는 처음 며칠 났는데, 따뜻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내니까 없어졌어요. 구성품도 꽤 알찬데, 파우치·덮개·쿠션·호스까지 다 들어 있어서 추가로 뭘 사야 할 건 없더라고요.

⭐ 아이들 자는 시간, 이제 내 시간이 생겼어요
솔직히 애들 낮잠 시간에 30분, 자기 전에 30분 정도 반신욕을 하는데, 이게 진짜 신기하게 숙면에 도움이 돼요. 피부도 좋아진 것 같고요.
평소 집에 욕조가 없어서 못 누리던 경험인데, 이제 공간까지 차지 안 하니까 얘기가 달라졌어요. 가격 대비로 따져봤을 때도 나쁘지 않고, 주변에 물어보니까 저처럼 좁은 욕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.
우리 집처럼 욕조 없는 원룸이나 아파트에 사는 분들, 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피로를 풀고 싶은 분들한테는 정말 고민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.

마무리: 🛁 욕조 없던 우리 집에 반신욕이 생겼어요. 1초에 펼쳐지고 7cm까지 접혀서 공간도 안 차고, 90분 동안 따뜻함이 유지되니까 아이들 낮잠 시간에 나만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어요.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, 3주 정도 써보니 피로감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. 좁은 욕실 때문에 고민하던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