쿡에버 인덕션 스테인레스 뚝배기 12cm 후기, 솥밥·계란찜 누룽지 살려서 만들기

쿡에버 인덕션 스테인레스 뚝배기 12cm 후기, 솥밥·계란찜 누룽지 살려서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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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짧게 요약한 영상 (1분 30초)

요즘 인덕션 냉장고로 바뀌면서 가장 그리운 게 뭐냐 하면, 솥밥이랑 계란찜이에요.

예전엔 뚝배기로 툭툭 올려놓으면 완성됐는데, 인덕션에선 뚝배기가 올라가지 않잖아요.

그래서 저도 처음엔 ‘그냥 냄비로 밥을 지을까’ 했는데, 누룽지 맛이 완전 다거든요.

이게 은근 스트레스였어요. 아이들도 누룽지 좋아하고, 남편도 밥 지을 때 뚝배기 냄새 좋다고 하고.

그러다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든 인덕션용 뚝배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, 3주 써보니 진짜 괜찮더라고요.

🔥 인덕션인데 솥밥과 계란찜이 된다는 게 신기했어요

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거든요. ‘스테인레스면 뜨거운 느낌이 다를까?’ 이렇게.

그런데 막상 밥을 지어보니, 밥 위에 뜨거운 김이 모이는 게 똑같아요. 12cm 사이즈는 2인 기준으로 봤을 때 딱 넉넉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돼요. 제가 아침에 애 낮잠 자는 시간에 남편 점심 도시락용 밥을 지을 때 자주 써요.

결론부터 말하면 누룽지도 제대로 생겨요. 처음에 밥알이 그을리는 소리가 나는데, 불을 끄고 2분 정도 뜸을 들이면 밑바닥이 갈색으로 식어있어요. 뚝배기보다는 좀 덜한 느낌이지만, 밥의 고소함이 살아나는 정도는 충분해요.

다만 처음 사용 시 개봉 후 연마제 가루가 남아있어서 반드시 물에 헹궈야 합니다. 특히 손잡이와 뒷면이 더 많으니까 꼼꼼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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⚡ 계란찜도 돈 뚜껑으로 만들 수 있어요

여기가 이 제품의 진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. 뚝배기는 투명한 뚜껑이 따로 있는데, 이건 스테인레스 기본 뚜껑도 있고 돈 모양의 투명한 뚜껑도 따로 구매 가능하거든요.

저는 기본 뚜껑으로 국물요리(된장찌개나 삼계탕 같은)를 할 때가 많고, 투명 돔 뚜껑을 사서 계란찜을 만들어요. 살림하는 분들은 아실 텐데, 계란찜 할 때 뜨거운 수증기 가득 나오는데 투명해서 어느 정도 익었는지 보이니까 너무 편해요.

가장 큰 웍 뚜껑은 안 들어가서 그건 그냥 냄비 위에 얹어놓고 삽니다 ㅋㅋ 12cm 사이즈라 처음 사용할 때 물을 좀 신경 써야 해요. 강불에서 끓일 때 뜨껑 통해 물이 튈 수 있거든요. 양을 조절해서 차분하게 끓이는 걸 추천드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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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뚝배기 대비 뭐가 다른가

제가 집에 뚝배기도 있었는데, 지금은 거의 못 쓰고 있어요. 뚝배기는 한두 번 떨어뜨리면 깨지는데 아이들이 많으니까 불안했거든요.

이 스테인레스 제품은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끄떡없어요. 무게도 상당한 편이라 아이들 손에 들었을 때도 안정적이고요. 단점은 무게가 꽤 있다는 것뿐이에요. 그냥 냄비보다는 무겁다고 생각하면 돼요.

세척도 뚝배기처럼 얼어서 금 가는 일이 없어요. 냄비에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 한 번 헹구면 끝이거든요. 저는 이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. 솥밥의 맛도 충분하고, 깨질까봐 조심하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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🎯 이런 분에게 딱 맞아요

인덕션으로 바뀌었는데 솥밥을 그리워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해요.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‘깨질까봐 불안한 마음’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게 큰 거거든요.

또 된장찌개나 제육볶음 같이 밥상에 올려서 끓이고 데워야 하는 요리를 자주 하는 분들이면 정말 도움 될 거예요. 통3중 구조라고 했는데, 이게 음식이 타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데워져요.

한 달쯤 써보니까 이제 냄비보다 이걸 더 자주 써요. 5천 개 넘게 달린 리뷰도 대부분 만족한다는 거더라고요. 다만 12cm는 2인분 기준이니까, 3인 이상 가족이면 조금 더 큰 사이즈도 있나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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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: ✨ 인덕션으로 바뀐 집에서 솥밥의 추억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. 뚝배기처럼 누룽지도 살아나고, 깨질까봐 조심할 필요도 없고, 국물요리도 제대로 끓어요. 저도 처음엔 ‘정말 될까?’ 했는데 3주 쓰고 나선 냄비보다 더 자주 쓰고 있어요. 아이들 도시락용 밥도 지을 때고, 남편이 있을 때 밥상에 올려서 끓일 때도 자주 써요. 아직까지 후회는 없고요.

✍ 글쓴이: 김지연 · 바로메이트 리빙&키친 에디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