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유식 찜기 세 번 바꾸고 퍼기로 정착한 이유

이유식 찜기 세 번 바꾸고 퍼기로 정착한 이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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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짧게 요약한 영상 (1분 30초)

쌍둥이 아빠 입장에서 이유식 찜기는 그냥 도구가 아니에요.

두 아이 분량을 한 번에 만들어야 하는데, 용기가 작으면 두 번 돌려야 하고, 그러면 저는 두 배 서 있어야 합니다.

이번에 퍼기 실리콘 올인원 찜기를 들인 건, 아내 결재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제가 먼저 들고 왔습니다.

그게 역대급으로 드문 케이스라 일단 기록해 두기로 했어요.

🍼 쌍둥이 이유식, 용량이 전부였어요

저도 처음엔 그냥 전자레인지용 찜기는 다 비슷하겠지 싶었어요.

근데 쓰던 제품이 한 번에 담기는 양이 너무 적어서, 고구마 찌고 나면 브로콜리 한 번 더, 달걀 한 번 더, 세 번 돌리는 게 기본이었거든요.

퍼기는 용기 자체가 1,400ml 짜리라서 처음 박스 열었을 때 ‘이거 큰 거 맞지?’ 하고 한 번 더 봤어요.

실제로 리뷰에서도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. 저는 크고 무거운 게 반가웠습니다만.

이유식 찜기 세 번 바꾸고 퍼기로 정착한 이유 · 이미지 1

🔬 이중 스팀이 뭔데요, 실제로는

뚜껑에 스팀캡이 따로 달려 있어요.

거기에 물을 넣으면 조리하면서 수분이 두 방향에서 생기는 구조예요.

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 하나, 스팀캡에서 내려오는 수분 하나.

퍼기가 국내 최초 특허 기술이라고 하는 이중 스팀 방식이 이거예요.

고구마나 두부처럼 쉽게 퍼지는 재료가 안 마르고 나오는 건 확실히 체감됐어요.

한 가지 주의할 게 있는데, 스팀캡에 물 넣을 때 20ml 이하로 넣어야 해요.

처음에 ‘많이 넣으면 더 촉촉하지 않을까’ 싶어서 넉넉하게 부었다가

전자레인지 안에서 흘러넘쳐서 닦는 데 더 오래 걸렸습니다.

이유식 찜기 세 번 바꾸고 퍼기로 정착한 이유 · 이미지 4

🥕 3구 디바이더, 쌍둥이 집에서 이게 진짜 포인트

200ml / 200ml / 450ml, 이렇게 세 칸으로 나뉘는 분리형 디바이더가 세트에 포함돼요.

저희는 한 아이가 무염식이라 무염 재료 따로, 간 살짝 된 거 따로 담아서 한 번에 찝니다.

전에는 그릇 두 개 따로 돌렸는데, 이게 진짜 편해졌어요.

다만 찐 다음에 착색 주의가 있어요.

당근이나 단호박같이 색 진한 거 담아두고 오래 방치하면 실리콘에 물이 들 수 있거든요.

저는 찌고 나면 바로 옮기고, 용기는 바로 헹구는 걸 루틴으로 만들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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🧼 세척이랑 소재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

실리콘이라 식기세척기에 넣을 수 있어요.

저는 열탕소독도 한 번 해봤는데 변형 없이 멀쩡했어요.

소재가 플래티넘 실리콘이고 SGS, KCL 국제 인증 통과된 제품이에요.

무우레 성분에 중금속도 불검출 확인됐다고 하는데,

솔직히 저는 인증서 번호보다 ‘국내생산’이라는 글자가 더 눈에 들어왔어요.

아이보리랑 버터옐로우 두 색상 중에 저희는 버터옐로우 골랐는데,

보리(저희 개)가 주방에서 얼쩡거릴 때마다 눈에 잘 띄어서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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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: 🎯 결과부터 말씀드리면, 아내도 "이건 잘 샀다"고 했어요. 이유식 도구 중에 그 말 들은 게 몇 개 없는데, 퍼기 찜기가 그 리스트에 들어갔습니다.

✍ 글쓴이: 정민호 · 바로메이트 육아&펫 에디터